아산, 염치서 8번째 AI 발생
산란계 2만4600수 매몰 처리 완료… 13일 현재 72만3076수 매몰 완료
 
아산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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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톱뉴스

 

지난 10일 충남 아산시 배방읍 세교리 한 모 씨 운영 종계 농장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지 3일 만에 염치읍 쌍죽리 소재 김 모 씨 산란계 농장에서 또 다시 AI가 발생했다.

 

아산에서 총 8번째로, 시는 이날 김 씨 농장에서 사육 중이던 2만4600수에 대해 살처분 및 매몰 처리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지난 13일 현재 아산에서 살처분 및 매몰 처리한 가금류는 총 72만3076수에 이르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날 AI 의사환축 발생에 따른 현장 긴급 조치를 취했고, 가축위생연구소 아산지소의 현장 간이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자 초동방역팀을 급파해 접근 차단막 설치와 함께 신고농가 인근지역에 대해 긴급 소독을 실시했다.

 

아울러 반경 10km 이내 81개 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132만6000수의 가금류에 대한 전화예찰을 진행했으며, 다행히 이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산시 관내 가금류 사육 농가 수는 157개 농가로, 총 546만9000수의 가금류가 사육되고 있다.

 

아산시의회, AI 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 격려

 

▲ AI비상대책본부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아산시의회 의원들.     © 아산톱뉴스

 

아산시의회(의장 오안영)는 지난 13일 AI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설치돼 있는 아산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시의 방역활동상황을 점검하고, 상황실 근무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날 오안영 의장은 “휴일도 없이 긴급 방역조치에 노력하고 계시는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한 뒤 “농가 및 축산시설을 매일같이 소독하고, 외부인 차량 출입을 통제하는 등 차단 방역에 철저를 기해 AI 확산 방지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기사입력: 2016/12/14 [20:37]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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