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양태진)이 지난 17일 진행한 생명나눔 헌혈봉사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아산시청 광장에서 공무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헌혈봉사에는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48명이 헌혈을 실시했다.
양태진 위원장은 “이웃사랑의 실천인 이번 헌혈봉사에 참여해주신 동료 공직자 분들과 시청을 방문했다가 헌혈에 동참해준 시민여분 덕분에 병상의 환자들에게 가을의 풍요로움을 선물할 수 있게 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지난 17일 헌혈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아산시 시립도서관 김낙수 팀장. © 아산톱뉴스 |
|
노조에서 주관하는 헌혈은 물론, 틈틈이 인근 헌혈의 집을 찾아 헌혈에 적극 참여(32회)하고 있는 시립도서관 김낙수 팀장은 “건강할 때 나의 작은 실천으로 병상의 환자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뿌듯해진다”고 전했다.
한편 노조에서는 헌혈뱅크를 운영해 헌혈자들이 기부한 헌혈증을 모아 직원들과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서 필요 시 전달해 사용할 계획으로 이 같은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