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일단 AI부터 막자'
'시민과의 대화', '이동시장실' 운영 무기한 연기 결정
충남도 구제역, AI 확산조짐에 따른 선제적 대응 조치
 
아산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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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과의 대화 자료사진. (자료사진)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가 내달 10일부터 13일까지 계획됐던 '시민과의 대화'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인접 시·군인 천안시와 공주시 등에 구제역과 AI가 발생함에 따라 예방 및 총력대응 차원에서 긴급 결정한 것으로, 무리하게 '시민과의 대화'를 추진하기 보다는 구제역 및 AI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 가장 시급한 일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이번 무기한 연기는 '시민과의 대화' 추진 계획 중 매년 발생하는 구제역과 AI 상황을 가정한 비상 매뉴얼에 따른 조치로. '시민과의 대화'와 더불어 시장과 주민이 현장에서 격의 없이 대화하는 '이동시장실' 운영계획도 구제역과 AI 대응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 아산톱뉴스

복기왕 아산시장은 “금년은 온양시와 아산군이 통합해 아산시로 출범한지 20주년이 되는 해로, 금번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향후 아산시의 비전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야기하고자 준비했는데 이런 결정을 하게 돼 무척 아쉽다”면서 “인접 시·군에서 연두방문이 시작됐으나 구제역과 AI 발생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우리시에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아산시에 구제역과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공직자와 더불어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5/01/20 [23:23]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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