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년은 50만 이상의 지방 10대 도시로 가는 원년 될 것"
아산시, 새해 시정 목표 밝혀… 전국체전 성공 개최로 새로운 도약의 초석도 마련
 
아산톱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naver band
광고
▲ 아산시 청사 전경.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는 을미년은 인구 증가에 따른 교육·문화 등 도시 정주 기반시설의 지속적 확대와 코앞으로 다가온 2016 전국체전 개최 준비에 초점을 맞춰 시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통합 아산시로 출범한지 20년을 맞아 20년 후 인구 50만 이상의 지방 10대 도시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올해를 새로운 미래로 가는 원년으로 삼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동력을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우선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미래 20년의 초석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이순신종합운동장 시설확충, 실내수영장 건립, 주경기장 보수보강 사업 추진, 종합스포츠센터 건립 등을 조속히 추진하는 한편, 범시민서포터즈를 구성해 전국체전을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대화합의 축제의 장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 아산시 실내수영장 신축 조감도.     © 아산톱뉴스


▲ 종합스포츠센터 투시도.     © 아산톱뉴스

시는 올해 천안아산 복합문화센터 건립 추진, 배방 건강생활지원 문화센터 개관, 육아종합지원센터 완공 등을 통해 그동안 부족했던 교육문화시설과 보건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예정이다.

여기에 국도대체우회도로 배방∼탕정, 외암대로 확포장, 탕정DC산단 진입로, 곡교천로 개통 등 도로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시행 중인 마중교통체계를 더욱 확대해 더욱 편리해지는 대중교통 혁신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선과 간선 교통체계로 전환하고, 도심형 순환버스로 더 빠르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고 있다.

또한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2018년 세계보건기구와 안전도시 협정을 목표로 기본계획수립과 지역안전도 진단을 실시해 빈틈없는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탕정 119안전센터 건립과 생활안전지도 홈페이지 구축,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수영교육 실시를 통해 안전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더불어 시는 친환경 농업 확대와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하는 한편,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과 농축순환자원화 센터를 본격적으로 가동시켜 친환경 자원순환농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지속가능한 경제 체계 구축을 위해 사회적 경제과를 신설하고, 협동조합·마을기업·사회적기업 등을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연중무휴 콜센터 마련, 원스톱생활민원처리실시, 무인민원발급기 확대하는 한편, 개방형 시민 감사관제 도입을 통해 철저한 행정감사와 공직기강 확립으로 투명하고 깨끗한 청렴 시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복기왕 시장은 “15만의 중소도시로 출발한 통합 아산시가 20년 만에 인구는 두 배, 재정은 다섯 배, 경제 규모는 여섯 배 이상 성장하며 상전벽해의 역사를 창조했다”면서 “올해는 새로운 20년을 준비하는 원년이 될 것이며, 특히 내년으로 다가온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20년 미래의 초석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4/12/31 [18:35]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화보/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이순신 장군 출정식과 군악·의장 퍼레이드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