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우리나라 대표적인 '녹색도시' 인정
지자체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서 산림청장상 수상… 전반적인 공원·녹지 행정 높은 평가
 
아산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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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곡동 도시숲.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가 산림청 주관 ‘2013년 제7회 지자체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충청남도 대표로 응모해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숲의 생태적 건강성과 사회문화적 기능이 우수한 녹색도시’를 기관평가 했다.

시는 권곡동 도시숲 모델 사업지, 아산 국도대체우회도로 가로수길, 현충사 은행나무길 차 없는 거리 조성사업 등 아산시 도시숲 등 전반적인 공원·녹지 행정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곡동 도시숲 모델 사업지(온양민속박물관공원 내)는 2009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응모·선정된 사업으로, 2010년 실시설계해 2011년에 착공, 2012년 10월에 조성 완료했다.

총 사업비 21억 원으로 연못·계류 등 수경시설, 황토 산책로, 유실수 동산, 잔디광장, 기념식수 동산 등 다양한 공원시설 및 소나무 외 38종 2만2800여 본을 식재하는 등 도시민의 이용편익을 최대한 고려해 조성한 대단위 도시숲(면적 3만㎡)이다.

또 아산 국도대체우회도로(배방 공수리∼신창 수장리) 가로수길은 총연장 17.2km에 은행나무 1848본을 식재해 2011년 11월에 조성한 가로수길이다.

▲ 권곡동 도시숲.     © 아산톱뉴스

이 외에도 시는 올해 도시숲 조성을 위해 용화근린공원(용화 모아아파트 맞은편) 재정비 사업인 용화 산림공원 조성사업(6월 조성), 문화로 완충녹지(구 모종지구대 앞) 조성(5월 조성)사업, 아산성심학교 학교숲 조성사업, 시민요양원 녹색공간 조성사업 등 산림청 국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선장면 군덕리 소재 ‘아산성심학교 학교숲 조성’사업은 올해 5월에 조성(사업비 7천5백만원)완료한 사업으로, 숲을 이용한 힐링로드 프로그램을 정규 수업과제로 지정 활용한 결과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환경친화적인 태도 육성 등 긍정적인 학습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 정책사업인 녹색공간 조성사업으로 사회복지시설에 녹색자금(복권기금)을 투입해 소외계층의 녹색복지 증진은 물론, 정신적·신체적 재활 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사회복지시설인 파랑새둥지(2011년), 성모복지원(2012년)에 이어 올해는 노인요양시설인 시민요양원(영인면 상성리)에 녹색숲을 조성했으며, 내년에는 수궁원 테레사의 집(염치읍 방현리)에 녹색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 시민요양원 녹색숲.     © 아산톱뉴스

시 관계자는 “도시숲 조성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해 늘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과 쾌적한 숲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체감강도를 한 단계 높여 다양한 녹색복지 제공 및 저탄소 녹색도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사입력: 2013/11/07 [15:18]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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