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뜻?… 외계어 사용하지 말자!"
아산 학생들, 한글날 즈음해 '우리말 사랑, 건전한 언어사용'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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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관장 김 민·충남 아산 소재) 방과후아카데미 '꿈달아'(꿈을찾아 달려가는 아이들의 날개짓)는 한글날(10월9일)에 즈음해 지난 7일(토)과 14일(토) 2회에 걸쳐 우리말 사랑과 건전한 언어사용에 대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전자 통신상의 비문법적인 언어 사용으로 인해 언어 사용의 혼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과 현대인들의 바른 언어생활 내면화를 위해 기획된 활동으로 맞춤법 받아쓰기, 한글사랑 손수건 만들기, 바른 언어 사용 공감글 적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 활동은 방과후아카데미 14명의 기획단 청소년들의 자치적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캠페인 활동을 준비했다는 점에 더 의미가 크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홍백룡(아산중 1학년) 학생은 “학교에서 욕하지 않는 애들을 찾는 게 더 어려울 정도로 욕설이나 외계어 사용이 많은데, 우리처럼 바른 언어를 사용하자는 캠페인 활동이 점점 늘어나서 한국사람 모두가 한글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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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을 기획한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서은진 씨는 “캠페인에 참여한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활동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동안 스스로 욕설과 비속어 사용을 자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바른 언어 사용을 생활화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꿈달아는 여성가족부와 아산시가 지원하고,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종합적인 방과후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에게 평일 방과후 활동으로 영어와 수학, 사회(역사), 예체능 활동 및 생활관리, 주말에는 재미와 유익함을 더한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사입력: 2013/09/16 [19:19]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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