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산공장서 근로자 사망사고 발생
작업 중 떨어진 기계장치에 깔려 숨져
 
아산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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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오전 10시50분께 충남 아산시 인주면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서 근로자 정 모(51) 씨가 장비 수리 작업 도중 머리를 크게 다쳐 숨졌다.

이날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당시 정 씨는 자신의 키보다 1m 가량 위에서 떨어진 기계 장치에 깔려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었다.

정 씨는 장비 유지·관리자로 자동차 조립을 위해 엔진을 들어 올리는 장비 센서 교환 작업 중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작업 시 필요한 안전조치에 소홀함이 없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사고 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자동차 조립 라인 가동을 전면 중단한 상태다.

현대차 아산공장은 ‘소나타’와 ‘소나타 하이브리드’, ‘그랜저’ 등을 생산하는 곳으로 근로자가 작업을 하다 사망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기사입력: 2013/06/30 [15:41]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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