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장 앞에서 저지른 이적성 반역행위 규탄한다"
활빈단, 盧 전 대통령 'NLL' 발언 관련 봉하마을 부엉이바위에서 "국기문란 행위다" 지탄
 
아산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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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노 전 대통령이 평양 방북 시 NLL사수 촉구 시위를 벌이고 있는 활빈단 홍정식 대표.     © 아산톱뉴스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6·25전쟁 63주년일인 25일, "국정원이 지난 24일 공개한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에서 드러난 ‘NLL을 포기’하는 듯 한 충격적 발언을 한 노무현 前 대통령이야말로 군 통수권자로서 영토 수호의 헌법적 책무 소임을 다해야 할 대통령의 직무를 포기하고, 국민들의 자존감을 크게 깎아내린 궤변성 망언 일색의 반역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활빈단은 6·25전쟁을 일으킨 원흉의 아들이자 핵으로 '대한민국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위협하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우리 해군장병이 피 흘리며 목숨 걸고 지킨 국경선인 NLL을 뒤로 더 물리라는 제안을 하자 노 前 대통령이 “나는 위원장님과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 서해 북방한계선(NLL)은 국제법적 근거도 없고, 논리적 근거도 분명치 않다”, “내가 봐도 숨통이 막히는데… 괴물처럼 함부로 못 건드리는 물건인 NLL은 바뀌어야 한다”, "(NLL 변경은) 헌법 문제 절대 아니라 얼마든지 내가 맞서 나갈 수 있다", "다음 대통령이 누가 될지 모르니 뒷걸음치지 않게 (NLL)쐐기를 좀 박아놓자"고, 현실적 대남도발집단의 수괴인 적장 앞에서 꼬리 내리며 김 위원장을 향해 ‘보고’라는 굴종적 단어를 연신 써대며 맞장구치면서 北 장단에 맞추려는 이적성 궤변을 연발한 것도 모자라 자국민을 상스러운 표현으로 비하하는 등 시종 저자세로 일관해 대한민국을 욕이며, 국민들에 모욕을 준 이가 이 나라 대통령인 국가원수가 맞느냐”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 천암함 폭침 이후 NLL사수 호국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홍정식 대표.     © 아산톱뉴스

이어 활빈단은 노 전 대통령이 한술 더 떠 “'나는 외국 정상과 회담 시 북한 대변인·변호인 노릇을 했다', '대한민국 수도 한복판에 외국 군대가 있는 것은 나라 체면이 아니다', '작계 5029를 미국 측이 만들어… 우리가 없애버렸다'고 자랑하며 '6자회담에 대해서는 北의 입장을 갖고 미국과 싸워 왔다', '여론조사에서 제일 미운 나라가 어디냐고 했을 때 미국이 상당 숫자가 나온다'고 말하며, 반미 속내를 보이고 '퇴임 후 위원장께 꼭 와서 뵙자는 소리는 못하겠습니다만, 평양 좀 자주 들락날락할 수 있게 좀…'이라고 푼수 떠는 망언 등 국가원수이자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김정일의 기쁨조장이나 되듯 적장의 비위나 맞추려고 해서는 안 될 충격적 발언들을 마구 쏟아냈으니 골수 종북반역세력 두목으로 보지 않을 수 없다"며 맹성토했다.

이에 따라 활빈단은 경남 김해시 노 전 대통령 묘역이 있는 봉하마을에서 국익과 국민 및 국군의 자존(自尊) 팽겨치며 국기를 문란하게 한 평양 망언으로 적장 앞에서 저지른 이적성 반역행위 규탄 시위와 부엉이 바위에 올라가 종북세력 척결 촉구 호국 행사를 벌일 계획이다.

기사입력: 2013/06/25 [15:14]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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