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친절하고 친근한 관공서 이미지로 탈바꿈”
시 “공무원 친절도 크게 향상” 자평… 2013년 진화된 ‘친절한 관공서’로 거듭 탄생 다짐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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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청 공무원 친절마인드교육 모습.     © 아산톱뉴스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17일, 2012년 ‘기분 좋은 변화, 고객 체감 원년!’을 선포 이후 시민이 감동하는 친절하고 친근한 관공서의 이미지로 탈바꿈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자평했다.

시는 지난 1월에 고객만족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고객만족 맞춤 클리닉(CS Clinic)’ 개념을 도입해 친절 서비스 수준 진단을 통해 발견된 행정서비스의 강·약점을 발전·보완하기 위해 부서별, 민원접점 유형별 전 직원 맞춤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1년간 전문가·시민 모니터단의 주기적인 방문평가로 민원현장에서의 교육내용 적용도와 실제 주민에게 제공되는 친절수준의 변화도를 진단해 아산시 전 공무원에게 지속적으로 ‘고객만족 행정서비스’ 마인드 자극과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이에 시는 59개 부서를 대상으로 ‘2012년도 종합친절도 평가’를 실시해 모니터단 방문평가 결과와 방문민원인의 접근성·대기시간 배려를 위한 친절환경 구축 노력도, 부서 관심도 등을 종합평가했다.

평가결과 1위 인주면사무소(면장 김민우), 2위 기술지원과(과장 남상필)가 민원인 배려친절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부서 표창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아산시의 행정서비스의 취약점인 ‘경직된 사무실 분위기’ 개선을 위해 ‘인사하는 사무실! 공감하는 사무실 만들기!’ 운동을 적극 추진했으며, 모니터단 방문평가 시, 시청·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등을 방문하는 민원인을 따듯하고 친근하게 맞이하고 있다는 호평을 얻었다.

시청을 방문한 민원인 김선희(여·58·용화동) 씨는 “건축물을 신축하려고 시청을 방문해 상담했는데, 담당자가 아들같이 상냥하게 신축 절차와 방법을 안내해줘 몰라서 답답하고 걱정했던 문제가 해결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외에도 상반기 전화친절도 평가결과 86점으로 상당히 양호한 결과 얻었으나 ‘직원 1:1 개별코칭’ 등을 통해 ‘시민이 기분 좋은 통화’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노력해 하반기 평가점수가 88.7점으로 전화친절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10월 ‘생활불편 민원’ 시민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 66%, 보통 14%, 미흡 20%로 나타났으며, 내용별로는 신속한 민원처리, 민원처리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친절한 응대, 처리결과에 대한 안내의 순으로 조사된 바 있다.

▲ 복기왕 아산시장이 아산시가 2013년도에는 보다 진화된 ‘친절한 관공서’로 거듭날 것임을 다짐하고 있다.     © 아산톱뉴스

복기왕 아산시장은 “2013년도에는 보다 진화된 ‘친절한 관공서’로 거듭나고 아산시 공무원이 보다 발전된 ‘친절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산시 전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2/12/17 [18:57]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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