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설화고 고대영 금빛 물살
제93회 전국체육대회 핀수영서 금 1, 은 1 획득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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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영 선수.     © 아산톱뉴스
설화고등학교(교장 임만석·충남 아산) 고대영이 제93회 전국체전 남고부 핀수영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각 1개씩을 따내면서 핀수영 정상에 올랐다.

지난 13일 오전 대구체육고등학교 실내수영장에서 실시된 표면 100m에 출전한 고대영(3학년) 선수는 2위에 골인해 은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다음날인 14일 표면 50m에서 18초3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해 1회 졸업생을 배출한 설화고는 신설교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이 두루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운동 분야 또한 운동부가 만들어진지 불과 3년 만에 이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

정재경 지도교사는 “많은 학생들이 각자의 진로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진로를 향한 운동부 학생의 치열한 노력과 열정은 그 어떤 분야의 학생 못지 않을 것”이라며 “그간의 피나는 훈련이 있었기에 오늘의 결과가 있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2/10/19 [15:47]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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