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12년산 공공비축용 벼 2851톤 수매
희망농가는 리·통 매입협의회에 물량 신청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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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장 복기왕)는 금년도 공공비축용 벼 매입을 수확이 본격화되는 오는 10월15일부터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공공비축 수매를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농지소재지 리·통 수매협의회에 수매 신청해 물량을 배정 받아야 수매에 응할 수 있다.

201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계획에 따라 아산시의 수매물량은 2851톤으로, 전년도 배정량 3643톤 대비 21.7%가 감소한 물량이다.

수매목표량이 감소한 이유는 지난해 목표량 대비 실제 수매물량은 농가들의 출하기피로 1274톤(35%) 수준에 머물러 금년에 792톤이 감소했으나 대신 농가의 건조·포장작업 등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산물벼는 지난해 보다 353톤이 늘어났다.

수매일정은 산물벼는 오는 11월9일까지 1304톤을 매입하고, 포대벼는 오는 10월22일부터 12월31일까지 건조벼 형태로 1547톤을 매입한다.

매입 가격은 통계청에서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조사해 조곡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책정하되, 수매현장에서는 8월 쌀값(16만2060원/80㎏)의 90% 수준인 40㎏ 조곡 1포당 4만9000원(지난해 4만7000원)으로 전년 대비 2000원 인상해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는 수매가격이 최종 결정되는 내년 1월 사후 정산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포대벼의 경우 수분함량을 13∼15%이내로 건조한 벼만 출하하고, 매입대상 품종인 삼광, 황금누리로 예시된 2품종 외 다른 품종을 혼합해 출하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금년에도 톤백 매입을 실시해 농민들의 노력 및 경비를 절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2/10/05 [10:30]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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