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단, 택시 4개 단체 요구에 “정부대책 내놔라” 촉구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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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택시 4개 단체가 요구하는 ‘LPG가스 가격 안정화, 대중교통 인정’에 정부대책을 공표하라고 요구했다.

활빈단은 “국토해양부등 정부와 국회에 20일 운행 중단 선언을 한 택시노사가 주장하는 △택시노사 재정지원 법제화 △LPG 가격 안정화 △택시연료지원 다양화 △택시요금 현실화 △택시 감차에 따른 보상 요구 내용이 상당한 이유 있다”며 “택시노사 생존을 위한 절실하고 심각한 상황에 정부가 원만한 대책 제시로 해결 의지를 보이라”고 촉구했다.

또한 활빈단은 25만 대를 굴리는 택시 노사의 요구사항 중 택시용 LPG 가격 안정화(주연료인 LPG 가격이 리터당 770원에서 올해 3월 1144원으로 2배 상승)와 택시 대중교통화 정책등 시급한 현안에 대해서는 “대선출마를 선언한 여권의 박근혜, 김문수, 이재오, 임태희, 야권의 문재인, 손학규, 안철수 등 여야 대통령 후보 희망자들에게도 해결방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소외계층돕기, 비리추방에 앞장서는 활빈단 홍정식 대표는 “택시노사가 20일 서울광장에서 벌일 살아남기 처절한 투쟁을 전폭 지지 선언한다”고 밝혔다.

활빈단은 처자식 부양을 위해 열악한 처지에서도 살아남기 위해 땀 흘리는 이들과 함께 청와대에 가서 담판을 벌이는 등 “서민 택시기사들과 그들의 가족 100만여 명의 생존권 투쟁 전선 전면에 나서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기사입력: 2012/06/20 [19:52]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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