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집 장독대 도심에 상륙하다
안심 먹을거리 희소식에 소비자들 반색… 청평에 국내 최초 장독대 공원 조성
 
아산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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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전통 장수 식단 지킴이 고향집 장독대가 드디어 청평에 상륙했다. 각종 중금속과 가짜가 판치는 반찬 세상, 마음 놓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길은 없을까? ‘더 이상 속고 살수는 없다’는 소비자들의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희소식이 날아들어 소비자들이 반색하고 있다.”

▲ '내 고향 장독대' 조감도.     © 이찬석

된장과 고추장 간장은 드라마에서도 ‘신이 내린 음식’이라고 말할 정도로 인간의 건강에 가장 좋고, 가장 과학적인 건강식품이다. 이제 그토록 그리워하던 장독대를 누구나 가질 수가 있게 됐다.

최근 이찬석 씨가 영농조합법인 ‘코리아 비타민(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청평리 432-31 소재)’과 손을 잡고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하천리 554-3 외 5필지에 ‘내 고향 장독대’ 사업을 진행키로 하고 계약을 마쳤다. 이미 기반 공사를 마친 상태다.

그동안 소비자들은 고향에서 된장을 날라다 먹거나, 된장 생산처에서 구입해 먹었으나 이제 장독대를 분양받고 나면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일년 내내 몸에 좋은 전통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됐다.

코리아 비타민 영농조합은 이찬석 씨와 손을 잡고 된장, 고추장, 간장을 담아서 조성해 분양을 한다. 한 가정에 하나의 장독대를 갖는 것도 좋지만 다섯 가정이 그룹으로 구입해 이웃 간의 정을 나누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 이 씨의 설명이다. 특별 관리사 고용으로 실시간 관리하며 원하는 만큼 제 날짜에 직송 배달도 가능하다고. 월 관리비는 3만 원이다.

이 씨는 “국내 최초로 조성되는 고향집 장독대가 국민 건강에 증진하는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며 “이곳은 소형 항아리 판매점과 자신이 사놓은 된장 판매소를 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비한다”고 말한다.

아울러 “가족 식당과 된장 시식단지, 휴게소, 카페, 된장 역사관과 효능관, 대형 세척실과 유기농 가족 식사실, 등산 코스, 각종 나물양념 판매소, 된장 담그는 체험관등을 구비해 가족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도 있다”며 “직원들 복지차원에서 기업들이 구입해서 사용을 해도 되고, 기업 간의 거래처 선물용으로 좋다”고 설명한다.

이와 함께 “코스닥 상장사 임원, 어머님 효도선물, 시집갈 때 딸아이 혼수품, VIP 골프 회원 선물, 각종 VIP 선물용 판촉물, 증권사 VIP 고객 선물, 은행 VIP 고객 선물용, 고급수입차 구입 고객, 아파트 분양 고객 옵션상품, 상가 분양 고객 옵션 상품으로는 이만한 것이 없을 것”이라고 홍보하며 “그동안 국민 건강 식단에 앞장서온 가평의 코리아 비타민 영농조합과 진행하는 내 고향 장독대 공원 단지 사업은 국내 최초의 일로서,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 영농조합법인‘코리아 비타민’대표와 계약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이찬석(오른쪽) 씨.     ©아산톱뉴스

이 씨는 “국내 최고의 된장 명가 분들이 직접 지정된 시간에 된장을 담가 주며, 특별관리사 고용으로 실시간 관리해 원하는 만큼 직송 배달한다. 월 관리비는 3만 원이며, 서울에서 30분 밖에 안 걸린다. 여행가는 길에, 일보러 가는 길에 언제든지 들러서 전통 음식을 가져가 식단에 올릴 수 있다. 내 고향 장독대는 공원처럼 꾸며져 있어서 가족 나들이도 가능하다”고 말한다.

'장(醬)'은 현대과학이 인정하는 웰빙 장수식품

예로부터 된장, 고추장, 청국장, 김치는 우리나라 전통음식이면서 세계인들과 현대과학이 인정하는 웰빙 장수식품이다.

된장을 자주 먹는 사람은 장수하고, 건강을 지킨다는 사실은 이미 검증된 정설이다. 콩이 주원료인 된장은 한국의 발효식품 가운데 항암 효과가 가장 탁월할 뿐 아니라 간 기능 회복과 간 해독에도 효과가 크다. 된장 속에 키토올리고당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된장을 끓인 경우에도 항암 효과는 유지되는데, 쥐를 암에 걸리게 한 후 된장을 먹인 결과 된장을 먹지 않은 쥐보다 암 조직의 무게가 80%나 감소했다는 보고도 있다.

‘한국암예방협회’에서 1994년 11월 ‘암 예방 수칙’을 발표했는데, 그 중 한 항목이 ‘매일 된장국을 상식할 것’이다. 또 된장은 간 기능을 강화시켜 준다고 한다. 된장의 간 기능 촉진 효과는 근래에 밝혀진 것이다.

특히 된장의 노화 방지 효과는 항암 효과나 간 기능 증진 효과보다 더 잘 알려져 있다. 이 밖에 된장에 함유돼 있는 다이드제인과 다이드진류는 두통을 경감시켜 주고, 고혈압을 예방 한다.

이 밖에도 된장은 지혈작용 뿐 아니라 혈액 응고를 방지하는 역할까지 한다. 혈관 내에 혈전이 형성되면 영양소와 산소의 공급을 방해해 뇌혈전증이나 뇌출혈 등의 질병을 일으키는데, 된장 속의 바실루스균이 특수한 단백질을 분비해 혈전 덩어리를 잘게 부순다는 것이다.

이는 된장을 많이 먹으면 뇌졸중이나 뇌출혈 등 혈액 순환 장애로 인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뜻이다.

한방에서도 해독작용, 소화불량, 부종과 어혈, 임신하혈, 빈혈, 식중독과 설사, 초기 감기, 가벼운 상처, 생인손 앓을 때, 두드러기, 벌레물린 데, 염증 등등 많은 부분에 된장 사용을 추천한다. 과거에 가장 흔한 된장이 가장 요긴한 가정상비약이었던 셈이다.

한편 KBS-TV에서는 숯을 넣은 재래식 된장이 암세포를 죽이는 효과가 강하다는 실험결과를 방영하기도 했다. 된장은 메주, 물, 소금이 주 원료인데, 여기에다 숯을 넣는다. 된장에 숯을 넣는 이유는 된장이 발효식품이므로 발효를 돕는 미생물이 잘 살아야하는데, 신기한 것은 곰팡이같이 덩치가 큰 미생물은 숯에 기생하지 못하고, 우리에게 유익한 미생물은 1000분의 1mm 밖에 되지 않는 숯의 구멍에서 살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숯은 탄소가 85%, 미네랄이 10% 이상 차지하고 있다. 탄소는 환원작용을 하므로 된장의 부패를 막는다. 미네랄은 체내 신진대사를 도와주는 미량물질인데, 숯에는 나무가 빨아올린 미네랄이 그대로 농축돼 녹아 있으므로 숯을 넣은 된장이나 간장에는 자연히 미네랄이 풍부하게 된다.성도제 박사는 "과거에 어머니가 집에서 숯을 넣어 담가준 된장과 간장의 맛이 좋다고 느껴지는 것은 바로 미네랄 효과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한편 관련 문의는 코리아 비타민 영농조합법인 임대분양사업국(내 고향 장독대: 031-5858-770/책임자 이찬석)으로 하면 된다.

기사입력: 2012/03/05 [20:17]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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