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은 천안상록리조트로 썰매 타러가자!
내달 10일 개장… 다채로운 놀이문화와 환상적인 물놀이 경험 가능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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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권 최대를 자랑하는 천안상록리조트 눈썰매장이 내달 10일 개장한다.     © 아산톱뉴스
 
중부권 최대 레저 시설을 자랑하는 천안상록리조트에 가면 특별한 두 가지 놀이를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다.

그 첫 번째는 눈썰매장이다. 바람을 가르며 짜릿한 스릴과 함께 안전하게 하강되는 경사각도 40도의 성인용 150m 코스와 초보자도 쉽게 탈 수 있는 100m 어린이용코스, 보호자의 손을 잡고 안전하게 탈 수 있는 50m 유아코스로 나뉘어져 있다.

중부권에서 가장 코스가 길고 시설 규모가 큰 천안상록리조트 씽씽 눈썰매장에서는 엄마 아빠에게는 어린 시절의 옛 추억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겐 신나는 겨울 방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놀이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두 번째는 물놀이시설이다. 추위에 움츠려진 몸과 마음을 실내 워터파크인 아쿠아피아로 몸을 돌려 환상적인 물놀이를 경험할 수 있다.

오는 12월24일부터 실내풀 개장을 앞둔 아쿠아피아는 3500평의 실내 공간으로 노약자 및 어린아이들이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실내온도 약 35도 이상, 수온온도 약 30도 이상으로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1m 높이까지 파도가 치는 파도풀, 아쿠아피아 실내 전체를 유유히 경유하는 180m 길이의 유스풀과 국내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137m 길이의 2인용 튜브인 마스터블라스터, 물 쌀 위로 보드를 타고 묘기가 펼쳐지는 스릴과 용기가 절대 필요한 플로우라이더 등 각종 물놀이 기종과 함께 추운 겨울에도 따뜻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다.

눈썰매장은 성인/청소년 1만 원, 어린이 8000원 아쿠아피아는 성인/청소년 3만3000원, 어린이 2만7000원으로 요금할인은 전·현직 공무원 및 가족과 경찰공제회, 교원공제회 가입자, 기타 제휴기관은 신분 확인 후 40%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할인카드 제휴는 30%, 천안시민도 30%까지 다양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가능하다.

동계시즌 공원 이용기간은 눈썰매장(12월10일∼3월1일) 아쿠아피아(12월24일∼3월4일/상시영업(12월24일∼2월5일) 및 주말영업(그 외 기간) 병행)이며, 자세한 문의는 공원운영팀(041-560-9052∼7)으로 하면 된다.
기사입력: 2011/11/29 [17:19]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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