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추경(桂林秋景)
 
시인 여울 맹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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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필봉은
안개속에 일곱 빛깔을 물고

푸른 강가엔
살찐 어미 젖가슴들로 출렁이네

눈이 시리게 가까이 피는 건
계화(桂花)인데

천지는
만점(萬點)의 획(劃)으로
짙은 묵향(墨香)만을 토하나.


 
시인 여울 맹주상


기사입력: 2011/11/24 [20:09]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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