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성인문해교육 한마당 및 제4회 문해 백일장
내달 2일 오전 아산시농업기술센터서 열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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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아산시 권역별 특성화 평생학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된 ‘아산시 성인문해교육 한마당 및 제4회 문해백일장’이 오는 7월2일 오전 10시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아산시 문해기관의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정보와 교육을 공유하고 활발한 문해 교육 및 아산시 평생학습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개최되며,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백일장, 장기자랑과 공연, 시상식의 순으로 진행된다.

140여 명의 아산시 문해교육 학습자가 참가한 백일장은 예쁜 글씨(베껴쓰기), 자유글쓰기(글짓기)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오후에는 문해학습자들의 장기자랑과 우리 소리 창극단 공연, 신창무등천풍물단의 공연, 그리고 백일장의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문해교육자료와 체험활동 작품도 전시된다. 아울러 아산시 문해교육 관련 사진과, 문해교육 각 학습처에서 학습자들이 학습해온 공책과 작품들, 만들기 체험 활동 결과물도 전시된다.

2008년 1회가 실시된 이후 올해 4년째로 접어든 문해백일장의 대부분의 참가자는 ‘아산시의 찾아가는 문해교실’의 학습자들이다.

현재 ‘아산시 찾아가는 문해교실’은 아산시 전역 15개 학습처에서 수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살기 어려워서’, ‘여자라서’ 배우지 못했던 학습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초등학력 과정 인정을 통과한 학습자들은 차후 검정고시를 통해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아산문해교사는 양성과정, 심화과정을 거쳐 선발됐으며, 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초등학력 인정을 위해 정부 중앙 부처 주관의 연수과정에도 참여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산문해협회는 아산시 문해교육기관과 교사들의 네트워크를 통한 소통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문자를 해득하지 못한 비문해자들의 교육 참여 촉진으로 문맹률의 감소, 그리고 문해교육에 대한 인식의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1/06/28 [17:03]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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