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혐의’ 한예슬 “드라마 하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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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하차 없다."

최근 뺑소니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배우 한예슬이 캐스팅된 드라마 출연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예슬은 올 하반기 방송예정인 드라마 '스파이 명월'(극본 김은영ㆍ연출 황인혁)에 여주인공 명월로 캐스팅돼 2년여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 '스파이 명월'은 북한의 미녀 스파이 명월이 한류스타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한예슬이 안방극장에 출연하는 것은 2009년 종영된 SBS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후 2년 만이다.

'스파이 명월' 제작사 이김프로덕션 측은 "이번 사건과 관계없이 한예슬이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고 방송도 예정대로 편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예슬은 이번 사건 후 촬영 중인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에 몰두하고 있다. 영화 촬영 일정을 마친 후 드라마 촬영에 돌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한예슬 측은 사고 당시 공개한 CCTV를 경찰에 제출했고 경찰은 이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 넘길 계획이다.

한예슬은 5월 2일 오전 8시15분께 서울 삼성동 주택가 주차장에서 도모씨를 차로 친 후 현장을 떠난 뺑소니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입건됐다.

이에 대해 한예슬은 5일 소속사를 통해 "곧바로 도씨가 괜찮은지 확인하고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도 함께 했다. 경미할지라도 이러한 사건이 처음이라 순간 당황했던 한예슬은 모든 거주민을 알고 있는 경비아저씨가 달려와 신원을 확인하자 자리를 이동하면서 사후 해결을 위해 매니저에게 연락했다"고 해명했다.

반면 고소인 A씨는 "한예슬이 사고 당시 창문을 5cm정도만 내렸을 뿐 차에서 내리지 않았다. 그대로 집으로 들어가 버렸고 연락도 오지 않아 매니저 번호를 수소문해 직접 연락을 취했다. 한예슬이 사과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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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5/13 [16:27]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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