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문화원, 4.4아산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성료… 올해 12회째
올해부터는 ‘선장역사문화제’로 치러져… 거리만세행진 및 애국지사 추모식 등 진행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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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아산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 온양문화원

 

충남 아산시 온양문화원(원장 정종호)은 지난 4() 오전 10시 선장면 4.4만세운동기념공원 및 기미독립무인멸왜운동 기념탑 일원에서 제124.4아산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아트밸리 아산 제1회 선장역사문화제)를 진행했다.

 

온양문화원과 광복회아산시지회(지회장 김영철)가 주관하고, 아산시와 충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용기)이 후원한 이날 재현행사에는 박경귀 시장, 김희영 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아산 갑), 도의원, 이용기 충남동부보훈지청장, 이남훈 아산교육지원청 체육인성건강과장, 김정환 육군 제3585부대 제2대대장, 김영철 광복회아산시지회장, 윤태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산시협의회장, 강창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아산지사장, 오치석 대한노인회아산시지회장, 박종덕 충무회장, 이상득 아산시먹거리재단 상임이사, 차호열 바르게살기운동충청남도협의회장, 김태국 충남자율방범연합회장, 김태균 아산시자율방범연합회장, 지영섭 아산시이.통장협의회장, 이의순 한국112무선봉사단장, 김시겸 온양향교 전교, 조광희 신창향교 전교, 주진호 선장초선도중학교장외 그밖의 아산시보훈단체장과 선장초·선도중학교 학생, 아산고등학교 학생 및 온양문화원 이사 등 시민 700여 명이 참여해 아산의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했다.

 

▲ 헌화 및 묵념.(왼쪽부터 이용기 충남동부보훈지청장, 이명수 국회의원,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박경귀 아산시장)  © 온양문화원

 

4.4 아산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는 191944일 선장면 주민들이 선장 장날 군덕리 시장에서 약 200명이 시위하고 헌병주재소를 습격해 1명이 순국, 114명이 체포된 항일 독립운동으로, 후손 모두에게 국가를 위해 희생한 아산지역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기리기 위해 재현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세로토닌 예술단 대북 공연, 유공자 소개 및 내빈소개, 정종호 온양문화원장 기념사, 내빈 인사, 에클레시아 성악 공연, 선도중학교(3학년 이예진)학생 헌시낭송, 독립선언서 낭독, 전통예술단 예소 퍼포먼스와 박경귀 시장의 만세삼창, 거리만세행진, 추모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전통예술단 예소및 청소년 무용단 버선코의 퍼포먼스 2024 4.4독립만세운동 그날의 함성을 주제로 아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어야 하는 우리지역의 만세운동의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일제 강점기 민족의 아픔을 씻고 아산 독립운동 역사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며 관람하는 공연에서 직접 참여하는 공연으로 진행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 거리만세행진.  © 온양문화원

 

또한 기미독립무인멸왜운동 기념탑에서 이어진 추모행사에서는 전통예술단 예소와 청소년 무용단 버선코 단원들의 지전춤 공연과 육군 3585부대 국군장병들의 조총발사 시연, 그리고 참가 시민들이 헌화를 함으로써 순국 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정종호 온양문화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아산의 독립운동에 참여하셨던 독립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다시 한번 일깨워 아산 발전의 초석으로 정착시키고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자고 말했다. 


기사입력: 2024/04/05 [17:49]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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