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한국자생동물자원활용 융복합연구소, 국립중앙과학관과 업무협약 체결
유전자원 발굴 및 생명 정보 분석 관련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관련 분야 연구 인력 양성에 적극 협력키로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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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향대 김춘순 연구산학부총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국립중앙과학관 이석래 관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협약식을 마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순천향대학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 산학협력단 한국자생동물자원활용 융복합연구소(소장 이용석)는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석래)과 유전자원 발굴 및 생명 정보 분석 등 공동연구 발굴 및 수행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춘순 연구산학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 이용석 산학협력처장 겸 한국자생동물자원활용 융복합연구소장을 비롯해 국립중앙과학관 이석래 관장, 김진우 자연사과장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적극적인 교류 증진을 통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간 우수한 인적, 물적 인프라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유전자원 발굴 및 생명 정보 분석 등 공동연구 발굴 및 수행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연구 인력, 기술 및 정보 교류 확대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와의 정보 연계 인턴십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순천향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간 150여 만 명의 관람객이 찾으며, 미래기술관, 자연사관, 생물탐구관 등 다양한 전시관을 보유한 우리나라 대표 과학관인 국립중앙과학관과 함께 국가 생명 연구자원 관리, 유전자원 확보 등 해당 분야 심층적인 연구 역량 강화 및 연구 인력 양성에 적극적인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이용석 산학협력처장 겸 한국자생동물자원활용 융복합연구소장은 그간 자생동물자원은 국가생명연구자원 관리, 활용 기본계획에 포함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전자원 확보가 미약하고, 관련 전문 인력 양성과 활용사례가 많지 않았다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국립중앙과학관과 함께 관련 분야 혁신 연구 선도 및 인재 양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한국자생동물자원활용 융복합연구소는 2021년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2030년까지 연간 77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자생동물 자원의 유전체 빅데이터 확보 자생동물 자원 활용을 위한 Web-DB 구축 자생동물 자원 대량배양 기반 구축 등 체계적인 연구를 수행하며 국제적 수준의 대학 중점 연구소로 거듭나고 있다.


기사입력: 2023/10/11 [11:37]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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