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천안 고속도로’ 오는 20일 오후 10시 개통… 아산지역 최초 고속도로
아산 염치→천안 동남구까지 이동거리 7.9.km 감소, 주행시간 17분 단축 예상… 물류비용 절감 기대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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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충남 아산시 염치읍에서 천안시 동남구를 잇는 아산-천안 고속도로를 신설하고 오는 20일 오후 10시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산-천안 고속도로는 아산지역을 경부선에 연결하는 최초의 고속도로로, 2015년 착공 이래 8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이번에 준공할 예정이다. 

 

▲     ©아산톱뉴스

 

이번 아산-천안 고속도로 개통으로 아산시 염치읍에서 천안시 동남구까지의 이동거리는 7.9감소(28.5㎞→20.6)하고, 주행시간은 17분 단축될 것(2912)으로 예상된다.

 

또한 반도체·자동차·디스플레이 산업 등이 위치한 충남 북부지역의 대규모 산업단지들이 국가간선도로망에 연결됨으로써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국가 핵심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해당 도로에는 노면 선배수 시설 및 염수분사 시설을 설치해 빗길 안전 향상 및 겨울철 도로 살얼음 사고를 예방하고, 돌발상황 검지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안전을 위한 첨단시설 및 기술을 적용했다.

 

  © 국토교통부

 

한편 개통일 당일 오후 3시에는 아산 현충사IC 광장부에서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비롯해 박경귀 아산시장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백 차관은 아산지역 최초의 고속도로 개통을 축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인주~염치 구간과 당진~아산 구간 등 당진-천안 고속도로 잔여 구간 개통도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기사입력: 2023/09/19 [16:01]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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