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폭염 취약 어르신 보호 대책 마련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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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2731명 안전안부 확인, 무더위 쉼터 이용 등 안내

- 87~11일 노인일자리사업 실외 활동 중단

 

▲ 여름철 건강관리 안내 홍보지.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보호 대책을 시행 중이다.

 

우선 폭염특보 발효 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2371명의 취약 어르신에게 전담사회복지사(12), 생활지원사(156)가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하고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을 안내한다.

 

아울러 보호자이웃과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해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하며,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위기 정보를 실시간 확인하고 있다. 이 외에도 무더기 쉼터 경로당 520개 소를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노인일자리사업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실외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교육으로 대체 중이며, 근무 일자 및 시간도 조정 운영할 방침이다.

 

고분자 경로장애인과장은 야외 활동 자제, 수분 섭취, 무더위 쉼터 이용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어르신들이 이번 여름을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시에서도 더욱 촘촘하게 살피고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기초연금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어르신에게 안전 확인, 사회참여, 생활교육 등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 사업이며,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자동 신고 되는 비상 대응 사업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전서비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사입력: 2023/08/08 [15:41]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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