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미세먼지 인벤토리 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원인 규명 통한 지역 특성 맞춤형 50개 전략과제 제시
 
박성규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naver band
광고

 

▲ 최종보고회 장면.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가 회장 도시인 충남 서북부 미세먼지대응 지방정부연대 행정협의회(회장 박경귀)’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첫 번째 공동과제로 추진한 충남 서북부 미세먼지 인벤토리 및 관리체계 구축 연구용역최종보고회가 지난 21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행정협의회는 아산, 천안, 서산, 당진이 함께하고 있으며, 202011월에 미세먼지 행정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한 뒤 2억 원의 연구비를 공동부담해 20215월 이번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최종보고회는 행정협의회 자문위원, 지역 대학과 기업, 4개 시 미세먼지 담당, 시 관계부서, 한국대기환경학회 연구진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이날 미세먼지 원인과 지역 특성에 맞는 50개의 전략 사업과 106개 세부 실천 과제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김성렬 순천향대학교 교수는 “2년 넘게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다. 앞으로도 아산시 환경 정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창호 현대자동차 책임 매니저는 지자체가 공동으로 미세먼지를 연구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으나, 보고회에 직접 참여해 보니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체감할 수 있었다. 시와 보조를 맞춰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 부시장은 “1940년대 미국 로스앤젤레스는 자동차 매연으로 인해 최악의 대기질 수준이었으나, 60~70년대에 대기오염물질을 목록화해 검증하고 그에 맞는 정책과 적극적인 민간 참여를 추진해 70년 만에 청명한 푸른 하늘 복원에 성공했다. 미세먼지 인벤토리 구축의 중요성을 방증하는 대표적 사례라고 전했다.

 

이어 민관이 함께한다면 미세먼지 없는 푸른 하늘이라는 목표도 한걸음 우리 가까이 와 있을 것이라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 건설을 위해 본연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피력했다.


기사입력: 2023/03/23 [09:29]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화보/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이순신 장군 출정식과 군악·의장 퍼레이드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