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청소년재단(이사장 심장근)은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학습의 장으로 아산의 지역 탐방처를 활용해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행복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학부모를 모집, 학부모 교사로 양성해 초등학교 대상으로 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산 시민참여학교는 지역 내 역사와 문화, 생태, 환경, 과학 등의 주제에 맞는 현장을 중심으로 초등학생 대상으로 체험 교육을 시행하는 아산시 혁신교육도시 정책 중 하나다.

금년 아산시민참여학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진행됐던 실내 활동이 아닌, 현장체험활동 위주로 아산의 대표적 명소 외암민속마을, 고불맹사성기념관, 영인산자연휴양림, 장영실과학관, 물환경센터, 아산생태곤충원, 시청·시의회, 학교급식지원센터 등의 체험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며, 탐방학부모 교사와 전문지도 학부모 교사의 역할을 분담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탐방학부모 교사는 20개의 탐방 신청학교에서 학교별 3명의 학부모를 학교장의 추천으로 60명을 선발하며 학교와의 일정협의와 인솔지도 프로그램 지도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전문지도 학부모는 아동·청소년대상 강의 자격 및 경력을 갖춘 학부모를 공개모집해 20명의 학부모를 선발하며 탐방처의 전문 해설 및 프로그램 지도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학부모 교사에게는 강의 활동 진행 시 강사 활동비가 제공되며, 학교 및 학부모교사 모집 기간은 3월6일부터 오는 17일까지다

지원 방법은 아산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글을 확인한 후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