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타운에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 도입할 것”
박경귀 아산시장, 1월 셋째 주 간부회의서 강조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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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톱뉴스

 

박경귀 충남 아산시장이 16일 시청에서 열린 신년 세 번째 간부회의에서 경찰타운 내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립과 동시에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국·소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국립경찰병원 분원이 설립되면 중부권을 거점으로 한 재난 전문 공공의료기관으로 1000만 명 이상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특히 경찰의 강력범죄 대응 과정에서 발생할 중증 이상 환자를 비롯해 응급 뇌·심혈관 질환자는 골든타임 내 필요한 만큼 응급 후송을 위해 ‘UAM 시스템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UAM(Urban Air Mobility)’은 도심형 항공모빌리티 기술로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이동하기가 어려운 도심에서 기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항공기 운용 솔루션이다.

 

박 시장은 충남도에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닥터헬기가 1대뿐인데, 야간에는 운항할 수도 없고, 충남 전 지역에 다수의 환자가 발생할 경우 한계가 있다충남형 닥터 UAM 도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그러면서 국토교통부, 충남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현대자동차와 협력해 국립경찰병원과 연계한 UAM 시스템을 신도시 개발 시 반영할 수 있도록 준비해 줄 것을 지시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도 2025년도까지 UAM의 상용화를 공언했고, 김태흠 도지사도 후보 시절 플라잉카 시대를 열겠다천안과 아산을 관문 공항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고, 현대자동차에서는 스마트시티와 연계한 UAM 특화도시적용 모델개발에 나서고 있다.


기사입력: 2023/01/16 [17:12]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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