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체육 도시, 함께 나누는 따뜻한 복지도시에 매진할 것”
전병관 아산시 복지문화체육국장, 20일 서면 시정 브리핑 통해 2023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 밝혀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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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병관 복지문화체육국장.     © 아산톱뉴스

 

전병관 충남 아산시 복지문화체육국장이 올해 시정성과로 아트밸리 아산을 브랜드화해 고품격 문화·예술·관광도시로 첫발을 내딛고 지역 복지정책의 기초 틀인 지역사회보장계획 보건복지부 기관 평가 기초지자체 대상으로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2023년에도 기존 성과를 기반으로 정책을 구체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 국장은 2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2022년 성과와 2023년 년 문화예술·체육과 복지 분야에 대한 주요 업무 운영 방향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문화·예술·체육이 꽃피는 도시조성을 위해 신정호 아트밸리를 문화예술의 요람으로 육성 365일 축제와 공연이 넘치는 도시조성 곡교천 연계 체험형 이순신 테마파크 조성 전국 최초 온천 도시 지정 추진 예술의 전당 건립 재추진 활력이 넘치는 명품 스포츠 도시조성 어르신 맞춤 생활체육시설 확대 등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민·관 협력을 통한 카페 자원 활용으로 신정호 아트밸리를 모든 문화 장르를 품을 수 있는 복합예술공간으로 조성해 2024년까지 국제 규모의 비엔날레를 개최할 예정이며, 곡교천 은행나무길, 현충사, 지중해마을 등 지역의 대표명소를 활용해 계절 변화에 따른 시즌·장르별 문화예술 행사를 상시 개최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보고 싶어 찾아오는 관광지로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예술ㆍ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수차례 중단됐던 예술의 전당 건립을 재추진해 2023년 본예산에 문화예술진흥기금 170억 원 적립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며,

 

현재 추진 중인 이순신 테마 놀이터와 연계한 이순신 테마파크를 2026년까지 곡교천에 조성해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담은 역사·문화 체험 공간으로 현충사와 은행나무길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함께 나누어 그늘 없는 따뜻한 복지 도시 구현을 위해 보훈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조성 빈틈없는 섬세한 돌봄, 공감하는 효도 시정 구현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보육 도시 조성 장애인이 살기 좋은 무장애 도시조성 등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여 참전유공자 수당을 당초 월 20만 원에서 월 30만 원으로 인상하고, 2026년까지 공설봉안당 내 국가유공자 묘역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금빛어르신돌보미단을 운영해 분야별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별 균형 있는 노인여가복지시설 확충을 위해 동부권 노인복지관 건립을 본격화한다.

 

또한 갈수록 심화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출산장려금을 셋째 자녀 이상 1000만 원으로 대폭 상향하고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신혼부부 주택 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키즈앤맘센터 및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통한 보육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 국장은 “‘동심만리(同心萬里)’의 자세로 문화예술의 향연지, 따뜻한 복지도시 아산 조성을 위한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행복도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기사입력: 2022/12/20 [14:53]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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