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소방서(서장 구동철) 소속 성민정 소방장이 소방청 주관 ‘2022년 생명보호 구급대상’을 수상했다.
‘생명보호 구급대상’은 적극적 구급 활동 등을 통해 국민 생명보호에 앞장선 구급대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수상자는 소방청장 표창과 1계급 특별승진의 영예가 주어진다.
2007년 소방관으로 임용된 성 소방장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2911건의 구급출동에 나섰다. 특별구급대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코로나19 전담 구급대로 활동하는 등 각종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해 왔다.
현장에서 흘린 땀방울은 이번 수상을 비롯해 하트세이버 5회, 트라우마세이버 1회, KBS119상 본상, 코로나19 대응유공 보건복지부장관상 등의 결실로 돌아왔다.
성 소방장은 “환자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아름답고 고마운 직업을 갖게 돼 정말 기쁘다”며“앞으로도 환자 마음의 상처까지도 어루만지는 구급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동철 서장은 “솔선수범으로 동료들에게 항상 모범이 되는 성 소방장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자긍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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