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간건강체조교실에 참여한 시민들이 함께 운동하는 장면.(자료사진)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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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보건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여 동안 중단됐던 야간건강체조교실을 오는 7월부터 재개한다.
야간건강체조교실은 낮 시간 동안 운동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야간시간대에 운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운동 습관 형성과 건강관리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운영 기간은 오는 7월4일부터 10월 말까지이며,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조 교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올바른 걷기 방법 △스트레칭 △건강체조 △라인댄스 등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운영 장소는 탕정면 용호교 공원(월, 수, 목), 배방읍 곡교천 갈매 체육공원 무대 앞(월, 화, 목) 2개 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직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아 우선 2개 소를 운영하게 됐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정부 방역방침을 고려해 차츰 운영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지역주민들이 야간건강체조 운영으로 활력을 되찾길 바라며,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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