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현 시장(왼쪽)과 유성준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오른쪽)이 특례보증 활성화를 위한 아산시-충남신용보증재단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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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가 20일 오세현 시장, 유성준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특례보증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의 채무 보증을 통해 자금 융통의 원활화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의의를 두는 기관으로, 아산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활성화를 위해 이번 투자협약을 결정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아산시는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출연금 85억을 지원하고,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2배를 충청남도 소상공인 자금과 연계해 총 1000억 원의 보증지원을 하게 된다.
보증지원을 통해 아산시 소재 소상공인은 시중보다 낮은 금리(평균 2.07%)로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시중은행 대비 1.76%, 저축은행 대비 13.05% 저렴하게 이자 경감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이번 1000억 원 보증지원으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생산유발 약 2500억 원, 취업 및 고용유발 3000명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많은 소상공인이 보증지원을 통해 편리하게 자금을 융통해 경영 정상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25억 출연을 통해 1926개 업체에 총 379억 원을 보증지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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