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한 달 살이 ‘Do Go 도고’, 청춘들의 설레는 아산 탐방 시작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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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 GO 도고' 입소식 기념사진.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청년들이 아산을 경험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4주 기숙형 프로그램 아산 한 달 살이 시즌2' 활동을 시작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타 지역 청년들의 유입 및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해 온 시는 올해 초 충남도 주관 충남 청년 멘토 육성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아산 한 달 살이(시즌2)’ 프로그램을 추진, 이달 초 입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도고-청년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이번 시즌 2에는 3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전국 15명의 청년이 참여해 아산시 청년기업협의회청년들과 함께 도고지역 자원을 탐방하며 청년 마을을 구상한다.

 

도고만의 새로운 도시재생사업 모델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모인 청년들은 지난 6일 도고 코미디홀, 옹기체험관, 청수장 등 도고지역 첫 탐방을 시작으로 각자가 생각하는 도시재생은 무엇인지, 청년이 꿈꾸는 지속 가능한 청년 마을과 공동체의 모습은 어떠한지를 논의하고 한 달간의 방향성을 정하는 컨퍼런스를 가졌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오롯컴퍼니 이종건 대표 스몰데이즈 설재우 대표 방랑싸롱 장재영 대표 도시재생 큐레이터 최광운 대표 등 지역재생·지역혁신 분야 청년 전문가들이 초청됐다.

 

초청된 청년 전문가들은 로컬을 배경으로 펼쳐온 삶의 여정과 민간에서 진행하고 있는 도시재생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청년들이 도시재생의 개념과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연하며 청년들과 소통했다.

 

또 강연 후에는 청년들이 한 달간 진행할 사업의 방향성을 찾고 원활한 사업 기획을 할 수 있도록 사업 분야별 매칭 컨설팅을 진행해 그 시너지를 더했다.

 

남은 기간 청년들은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기획한 사업모델에 생동감 있는 아이디어와 로컬콘텐츠를 담아 도고의 부흥 가능성을 높이는 한편, 다양한 지역 자원을 탐방하고 마을을 만들며 아산에서의 대안적인 삶과 정착을 설계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김영환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시즌1 성공을 바탕으로 준비한 이번 시즌2 ‘도고-청년마을 만들기는 도고권을 활성화하고 청년들의 미래 창업 역량 및 구직능력을 강화해 지역에서의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이라며 참여 청년들이 한 달 살이 뿐만 아니라, 아산의 다양한 청년 정책을 통해 지역 내 단체·기업을 설립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사입력: 2021/10/12 [16:13]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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