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대전충남 최대 환경뉴스는 '금강정비사업 갈등'
환경단체들 공동으로 10대 환경뉴스 선정
 
오마이뉴스 심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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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들이 뽑은 대전·충남지역 2010년 최대의 환경뉴스는 '4대강(금강)정비 사업 갈등'이 선정됐다.

대전충남생명의숲과 대전환경운동연합, 대전충남녹색연합은 공동으로 '2010년 대전충남 10대 환경뉴스'를 선정, 지난 21일 발표했다.

그 결과, '4대강(금강)정비사업 갈등'이 2010년 최대의 환경뉴스로 선정됐다. 이들은 “속도전으로 밀어 붙이며 추진되고 있는 금강정비사업으로 인해 올 한해 많은 문제점이 드러났다”며 “지금이라도 4대강 정비사업은 재검토 및 백지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월평공원과 갑천을 관통하는 '동서대로 공사 착공 및 시민조사단 활동'이 그 뒤를 이었고, 태안기름유출 3주년을 맞으며 지역 어린이 및 주민 피해가 심각하다는 내용이 세 번째 뉴스로 선정됐다.

또한 해마다 거듭되고 있는 한국타이어 노동자의 추가 사망과 대전시 학교무상급식 추진 논란이 네 번째와 다섯 번째 뉴스로 선정됐고, 대전시 환경기초시설 이전 및 단지화 논란이 그 뒤를 각각 차지했다.

이 밖에도 충남 금산군 우라늄광산개발 논란과 대전시 초등학생 환경성 질환 심각, 갑천 물놀이장 개장 취소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번 10대 환경뉴스 선정은 언론보도 비중을 고려하면서 뉴스의 상징성과 환경정책에 미친 영향, 사회적 파장 및 중요성, 향후 환경문제의 발전과제를 내포하고 있는 사안을 중심으로 뉴스를 추천받아 환경단체 활동가, 전문가, 소속단체 회원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기사입력: 2010/12/23 [16:48]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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