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정원사들이 정원 조성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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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 2020년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교육생들이 첫 작품으로 유아들의 자연놀이터인 남산 유아숲 체험원에 멋진 가을정원을 탄생시켰다.
시에서 운영하는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과정은 식물, 자연과 함께 하는 삶 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증대에 부응하고, 꽃과 나무가 있는 아산의 정원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총 65시간 과정으로 개설된 프로그램이다.
정원에 대한 기본이해와 수목의 식재, 관리방법 등을 배워 전문가 과정으로 진출하거나, 우리동네 가꾸기 등 사회봉사활동에 재능기부를 할 수도 있다.
2019년 충남 최초 시민정원사 제1기생 배출에 이어 제2기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는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코로나19’라는 상황 속에서 몇 번에 걸친 교육연기와 변경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마스크쓰기, 거리두기 등 철저한 생활방역 준수 하에 진행되고 있다.
한 교육생은 “시민정원사 교육과정에 참여해 아무것도 없던 땅에 이렇게 아름다운 정원을 직접 만들게 돼 너무 기쁘다. 더욱이 유아들의 교육장으로 활용된다고 하니 더 뿌듯함을 느낀다”며 “우리 손으로 만든 정원이니만큼 관리도 열심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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