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길년 미래통합당 아산 을 지역 예비후보.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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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길년(50) 아산발전연구소 소장이 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아산시 을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 소장은 같은 당 후보로 자유한국당 아산 을 지역 당협위원장을 지낸 박경귀(60) 아산참여자치연구원 원장과 공천 경쟁을 벌인다.
지난 2월14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 소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정치도 봉사다. 지난 수십 년간 늘 봉사하며 나보다는 남을 위해 살고자 노력했던 그 모습으로 미래통합당에서 새 출발을 하겠다”며 “젊은보수 개혁보수를 이루겠다. 이제 더 이상 현실정치에서 물러나지 않겠다. 아산에서 그 누구도 흔들 수 없는 정치인 김길년,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변함없는 아산지킴이가 되겠다”는 정치 소신을 밝혔다.
이어 “우리 아산은 곡교천, 아산만 등 자연적 이용가치가 높고, 첨단산업인 삼성과 굴지의 자동차회사 현대자동차 인주공장이 자리 잡고 있는 관광과 경제를 함께 이룰 수 있는 ‘grdp(지역내총생산)’ 25조 원의 도시로서 충남에서 가장 앞선 생산성을 가진 도시”라며 “그럼에도 지난 수십 년간 우리 아산은 큰 발전은 이뤄지지 않고, 대부분의 소비활동이 천안에서 이뤄지고 있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는 것도 씁쓸한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곡교천 수변과 아산만 개발을 통해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아산신도시에 대형 백화점 유치 등 상권 활성화를 통해 인근 대도시로 가는 발걸음을 멈추게 해 아산에서 생긴 수입이 아산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루 이틀 만에 작전을 짜듯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닌, 아산발전을 위해 정치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던 그때부터 지금까지 아산이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 이미 저는 준비가 돼 있다”는 그는 “정치에 몸담고부터 지금까지 오로지 하나만 바라봤고, 이번 총선에서 꼭 그 희망을 여러분과 함께 이루고자 한다”면서 “젊은 아산, 활발한 경제를 만들어갈 아산을 위한 진실한 일꾼은 저 김길년이 적임자”라고 역설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소장은 아산고등학교와 순천향대학교 대학원 관광경영학과를 졸업(관광경영학 박사)했으며, 바른미래당 아산시 을 당협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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