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중앙도서관은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으로 2019년도 도서관 육성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충남도에서 아산시 중앙도서관이 유일하게 선정돼 그 의미가 더 크다.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은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운영을 통해 국민문화향유기회 확대 및 사서 등 전문인력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아산시립도서관 2008년부터 현재까지 12년째,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에 적극참여해 공공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적극 이바지하고 있다.
아울러 자료실과 열람실시간연장 운영 및 운영일수 확장으로 시민의 독서문화기반 시설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야간문화프로그램 운영과 행사, 전시 등 시민의 독서문화접근기회를 확대하는 등 지역 독서문화향상에 공헌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직원 모두가 도서관 발전에 관심을 기울이고, 시대 변화에맞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내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개발 및 운영으로 지역사회 도서관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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