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재 신채호 선생 모과나무 식재 기념사진.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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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웅 광복회장이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및 광복 74주년을 기념해 지난 29일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를 방문해 환담하고, ‘단재 신채호 선생 모과나무’를 청소년교육문화센터 헌수동산에 식재했다.
단재 신채호 선생 모과나무는 조선의열단 창립 100주년을 맞아 단재 신채호 선생이 9살 때 자치통감을 배우고 책거리로 집 뜰에 심은 모과나무 씨앗을 싹틔운 묘목으로, 이날 환담 및 헌수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김원웅 광복회장, 안상우 광복회 충남지부장, 장명진 동학농민혁명 아산시 기념사업회 이사장, 정해곤 광복회 아산지회장, 윤필희 독립기념관 상임이사가 참석해식재했다.
오세현 시장은 “조선의열단 100주년 창립을 기념해 뜻깊은 단재 신채호 선생 모과나무를 기증해 주신 광복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이 행사로 지역사회 나라사랑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복회는 대일항쟁기 조국광복에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으로 1965년 2월27일 구성된 보훈단체다. 본부, 국내지부 15개, 지회 101개, 국외지부 5개로 구성돼 있으며, 민족정기 선양 및 애국정신 함양, 순국선열 및 독립유공자의 희생정신 계승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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