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의정에 가면? 장도 보고, 공연도 보고
오는 16일 ‘2010 미래와 환경을 생각하는 어의정 벼룩시장’ 개최
 
아산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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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어의정에 가면 일석이조의 만족을 느낄 수 있다.

오후 2시부터 2010년을 마감하는 어의정 벼룩시장이 작은공연 무대와 함께 개최되는 것.

올해 마지막 행사인 이번 벼룩시장은 지역주민들이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들을 가져와 교환하고 바꿔 쓰는 장터 인근지역의 마을축제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민족무예인 택견시범, 반딧불이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오카리나 공연, 가을의 정취를 더하는 통키타 노래공연(허영수, 정명구/ 트리니티뮤직), 지끈공예 체험,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손바느질 체험 등 공연 및 체험거리와 함께 벼룩시장 운영위원회 참여단체들이 준비한 친환경생활재 판매, 재활용 리폼제품 판매, 미역·포도즙 판매, 재활용 빨래비누, 어묵 등이 판매된다.

또한 나눔가게에서 중고 교복 수거 및 재활용 행사를 하며, 아산YMCA 청소년들이 동티모르 어린이들에게 그림책 지원을 위해 공정무역 커피 판매도 진행한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어의정 벼룩시장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아산YMCA생활협동조합, 아산YMCA, 나눔가게, 삼정하이츠부녀회, 네이버카페 ‘아산에사는마나님들의모임’, 샘물두레박봉사회 등이 운영위원회를 꾸리고 준비와 진행을 담당하고 있다.

벼룩시장에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판매할 물건과 돗자리를 준비해 오후 2시까지 어의정으로 모이면 되고, 500원의 운영기금을 내고 벼룩시장에 참여할 수 있다. 

기사입력: 2010/10/13 [11:38]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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