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의회 김영애 의장이 지난 3일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어르신의 애로사항을 듣고 어려움을 직접 살피는 복지 상담을 실시했다.
평소 서류와 보고로만 접해 오던 맞춤형 복지에 대해 아산시의회 의장이 나서서 현장을 방문, 대상자의 목소리를 직접 들음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실질적인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복지환경 마련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또한 저소득 가정의 안부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유함으로써 서비스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과제에 대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김영애 의장이 김 모 어르신과 함께 말벗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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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외롭게 살아가고 있는 장 모 어르신(91)은 “아들이 있긴 하지만, 부양능력이 없어 혼자 외롭던 차에 이렇게 의장님이 직접 방문해 관심도 가져 주시고, 필요한 서비스도 알려주셔서 너무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영애 의장은 “관심을 갖고 귀를 기울이는 만큼 주민들의 마음이 열리고, 노력하는 만큼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아산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고민과 바람이 시책에 반영되고, 제도개선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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