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건축사회에서 주거환경개선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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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행복키움지원단은 아산시건축사회와 함께 지난 14일 선장면에 거주하는 한부모 가정 김 모 씨 댁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에 힘썼다.
김 씨 가정은 질환이 있는 미취학 자녀와 초교1학년 자녀, 친정부모 등 가족 7식구가 함께 거주하고 있으나, 가족 모두가 지적수준이 낮아 집안환경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아산시건축사회에서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아산시건축사회 회원 40여 명은 800만 원 상당을 후원하고, 건축기술 재능기부로 화장실 리모델링은 물론, 싱크대, 붙박이장, 책상 등의 설치와 함께 도배, 집 외벽 페인트칠까지 두 팔 걷어 내 집처럼 집수리를 진행해 노후화된 농가주택을 깨끗하고 정돈된 집으로 탈바꿈시켰다.
▲ 아산시건축사회에서 주거환경개선서비스를 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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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열 아산시건축사 회장은 “전문적인 건축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아산시건축사회 구성원들은 각자의 전문기술을 활용해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거 취약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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