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케이블TV업계, 지상파 3사 광고 송출 중단 강행
 
시사코리아저널 이진화 / 아산톱뉴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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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업계가 지상파 3사의 재전송료 요구에 맞서 다음 달 1일부터 지상파 광고 송출을 중단하기로 했다.

케이블업계는 이번 광고 송출 중단이 지상파 재전송 중단으로 가는 전 단계라고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케이블TV업계가 지상파3사의 재전송료 요구에 대해 강경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케이블TV업계는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지상파 송출 중단 절차를 밟기로 결정했다.

전 단계로 다음달 1일부터 광고 송출을 중단하기로 했다. 광고 송출이 중단되는 지상파 방송은 KBS 2TV와 MBC, SBS 등 3개 채널이다.

한편 지상파 광고 송출 중단은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포함해 전체 1,500만 케이블 가구가 해당되는데, 케이블TV협회는 또, 조만간 지상파 송출 중단에 대한 약관변경 신청을 방통위에 제출할 계획이다.

케이블TV업계는 그러나, 광고 중단 시간과 범위 등은 단계별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혀 협상의 여지를 남겨두기도 했다.

방통위, 지상파 재송신 관련 분쟁해결 위해 중재

한편 이와 관련 방송통신위원회는 지상파 송출 중단이라는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해 케이블과 지상파 관계자들을 불러 중재에 나섰다.

28일 오전 10시 방송통신위원회의 요청으로 지상파방송 측과 케이블방송 측이 만나서 지상파방송 재송신 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양 측은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전달했고, 추후 계속 논의를 하기로 했다.

방통위는 이후 양 측과 개별 접촉을 통해 의견을 조율하고, 금주 중 3자 대화의 자리를 다시 만들 예정이다.


기사입력: 2010/09/28 [21:13]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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