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충남도 주관으로 실시한 2018년 중증장애인 생산품우선구매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 수상과 더불어 포상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지난 11월 말 기준으로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8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추진실적을 평가했다. 여기서 아산시는 실과 사업소 및읍면동 등 전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 수상과 함께 충남도 내 최고 금액 구매실적으로 고분자 장애인 복지팀장이 개인표창을수여하게 됐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의해 공사를 제외한 물품 및 용역 구매 총액의 1% 이상을 공공기관에서는 우선구매토록 의무화해 중증장애인의 자립지원 및 직업재활을 돕고 있는 제도다.
아산시는 2016년도 총 구매액 986억6400만 원 대비 11억8400만 원을 구매해1.20%를 달성했으며, 2017년도에는 총 구매액 914억3300만 원 대비 12억2600만 원을 구매해 1.34%를, 2018년도 11월 말 기준 총 구매액 933억5900만 원대비 17억9100만 원을 구매해 1.92%를 차지하며 3년 연속 도내 최고 금액을 달성했다.
전병관 경로장애인과장은 “취업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들에게는 자립·재활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올 해는 전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줘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내년에도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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