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청소년문화상담학과 정철상 교수가 최근 ‘2018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감독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인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한국관광공사 공식 후원으로 지역의 문화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지역축제 및 축제담당자를 시상하고 있다.
정 교수가 축제 총감독으로 있었던 ‘2017천안흥타령춤축제‘는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역대표공연예술제’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125만여 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210억 원에 달하는 경제효과를 거뒀다. 또한 세계 각국의 춤꾼들이 참가하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춤 축제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2월27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렸으며, 박경미 국회의원을 비롯한 축제관계자들이 시상식에 참석했다.
한편 정 교수는 축제 연출가로 알려진 인물이다. 수년간 천안흥타령축제 연출을 맡아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반열에 올려놓은 장본인이다. 이 밖에도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를 비롯한 국내외에서 연출한 유명 축제가 20여 개에 달한다.
정 교수는 “과분한 상을 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더욱 특색 있는 지역축제의 발전과 개발을 통해 세계적인 축제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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