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충남 아산시 아산테크노밸리 입주업체인 ‘㈜톱텍(대표이사 방인복)’이 온양용화중학교(교장 홍권표) 수영부와 아산고등학교(교장 오대식) 하키부에 지원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아산시는 아산시체육회와 함께 2015년부터 학교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한 ‘관심과 사랑의 약속’ 후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행사는 복기왕 아산시장이 ㈜톱텍 방인복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이어 김준표 아산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해 온양용화중과 아산고 순서로 자매결연식을 진행했다.
방인복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스포츠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아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교 체육 꿈나무 육성사업에 참여하게 돼 큰 영광과 보람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회사의 성장을 통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권표 온양용화중 교장은 “(주)톱텍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어린선수들이 자신의 성장과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대식 아산고 교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체육 꿈나무들을 위한 소중한 도움에 감사드린다. 더욱 좋은 여건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온양용화중과 아산고에 후원을 약속한 ㈜톱텍은 1992년에 회사를 설립하고 2009년 아산테크노밸리에 입주한 디스플레이(OLED, LCD) 공정장비 및 물류설비 등 자동화 설비 전문업체다.
2009년 대통령표창, 2013년 지식경제부 주관 신지식인상 수상, 2015년 7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임·직원 450명에 2017년 매출 1조가 예상되는 아산의 대표적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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