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3개 학교 ‘사랑의 저금통’으로 이웃사랑 실천
지정후원금 마련 장애인 수술비로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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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문귀자 신정중학교 특수교사와 함명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사.     © 아산톱뉴스

7월,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특별한 전달식이 3차례 진행됐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후원행사연계사업에서 사랑의 저금통 전달식이 진행된 것이다.

후원행사연계사업은 학교, 단체, 기업 등과 연계하여 지역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사랑의 저금통 모금을 통한 후원을 하는 행사로 온양신정중학교, 온양천도초등학교, 신광초등학교 3곳이 참가해 행사를 진행했다.

온양신정중학교는 5월부터 시작해 3개월간 전교생 1000여 명이 참가해 충남 유일의 장애인농구단인 아산휠스파워농구단을 위한 지정후원금을 모금해 전달했고, 온양천도초등학교는 5월부터 2개월간 3학년 4개반 118명이, 신광초등학교에서는 6월부터 1개월간 2∼3학년 7개반 193명이 함께 척추측만증으로 수술이 필요한 장애인을 위해 지정후원금을 모금해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 사랑의 저금통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특수교사는 “나눔을 실천해보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이번 기회가 자라나는 어린 학생들의 인성함양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이에 이번 모금을 기획한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해철 사회복지사는 “어린 학생들이 용돈을 아껴가며 모금을 한 것이라 금액은 그리 많지 않지만 지역 내에서 함께 생활하며 살아가고 있는 장애인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그 마음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로 가치 있는 것”이라고 화답했다.

아직 모금이 완료되지 않은 신광초등학교는 여름방학이 끝난 후 9월 한 달 동안 추가모금활동을 통해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사입력: 2010/07/23 [21:27]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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