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 아산 ‘평화의 소녀상’ 건립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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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오후 2시 아산시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우삼열 위원장)와 평화의소녀상아산건립위원회 공동주최로 아산YMCA 회의실에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정미향 대표가 초청된 가운데 ‘평화의 소녀상과 평화나비 운동’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에 앞서 윤미향 대표와 아산시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들간 간담회에서 윤미향 대표는 “평화와 인권이란 우리의 관심이 지속되지 않을 경우 바로 깨져 버릴 수 있는 소중한 가치다”라며 “아산시 인권보장 및 증진 위원들께서도 아산시 인권 수호의 막후에 서 있다는 사명감을 갖고 인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또한 본 강연에서 윤 대표는 “평화의 소녀상 건립은 단지 일제시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를 회복시키는 의미를 넘어서 지금 현재도 진행되고 있는 전쟁과 전쟁범죄의 인권유린 현장을 막아내는 평화 지킴이의 의미뿐만 아니라, 평화의 소녀상 건립으로 우리 주변에서 자행되고 있는 인권 침해 요소(성매매, 성차별, 인신매매 등)들에 대해 항상 각성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강연에는 아산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깊은 관심을 가진 100여 명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고,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참여 시민 모두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강연 후에는 아산시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 전원이 십시일반 모금해준 100만 원의 성금을 평화의 소녀상 아산건립추진위원회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져 이번 강연의 의미를 더했다.


기사입력: 2015/12/15 [00:54]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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