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순천향대, 2년 연속 ‘고교교육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아산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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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설진로캠프 참가자 기념사진.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 소재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와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고교 교육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학의 자율적 대입전형 개선 노력을 지원키 위해 2014년 시작한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2015년에 선정대학(65개󰋼 60개)과 사업예산(600억 원󰋼 500억 원)이 대폭 축소됐다.

 

그러나 선문대는 대입전형 간소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및 자유학기제 운영 등 학교교육 정상화 지원 프로그램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4년 보다 9000만 원 늘어난 6억900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았으며, 학교별 지원액 규모면에서 볼 때, 2014년 46번째에서 2015년 28번째로 18계단 뛰어올랐다.

 

선문대는 2014년부터 사업취지를 살려 공교육내실화에 기여키 위해 ‘진로진학상담연구소’를 신설하고, 학교교육지원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상시 체험 캠프장’을 구축했으며, 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및 다양한 ‘고교-대학간 연계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리고 학부모을 대상으로 균형 잡힌 입학정보를 제공키 위해 KTX천안아산역 내 선문글로컬라운지에 ‘진로진학상담관’을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선문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201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을 철저하게 준수해 2016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 수시 1579명(모집정원대비 70.6%)과 정시 656명(29.4%) 등 총 223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은 2015학년도 112명에서 2016학년도 530명으로 대폭 확대(전년대비 373% 증가)해 선발한다.

 

이는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취지를 살리고, 공교육 내실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유학수 입학관리처장(러시아어학과)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작년에는 중·고등학교와 대학이 연계할 수 있는 기반조성에 주력했다면, 올해는 중·고등학교와 대학이 함께 소통하고 공교육의 내실화를 실천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업운영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 순천향대 창의디자인센터에서 1학년생들이 ‘비교과 교육활동’인 ASP(After School Program: 방과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아산톱뉴스

 

순천향대도 이 사업에 선정되면서 9억6000만 원의 재정 지원을 받게 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순천향대는 그동안 전형방법과 체계의 간소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했으며, 대입전형 사전예고와 안내, 학교 교육 중심의 전형운영, 고른기회 입학전형 확대노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고교 교육 정상화 측면에서 나눔교육지원센터 설치를 통해 중·고교 학생들을 위한 진로체험 및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등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학의 독자적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올해 최종 선정된 대학은 총 60개 대학 중에서 충청지역 대학으로는 선문대와 순천향대 외에도 공주대(6억), 충북대(5억9000만 원), 충남대(5억5000만 원), 한국교원대(2억5000만 원), 한국교통대(5억6000만 원)가 선정됐다.


기사입력: 2015/07/21 [21:00]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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