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족구대회 모습.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생활체육회(회장 복기왕)와 아산시교육지원청(교육장 현재규)이 주최하고, 아산시 종목별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15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성료됐다.

이번 대회는 상반기 리그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3개 종목(축구, 족구, 배드민턴) 12개 부별로 나뉘어 지난 5월16일(토)부터 7월18일(토)까지 약 두 달간 종목별 중심학교에서 치러졌다.

본 대회는 스포츠 활동을 취미로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는 스포츠’에서 ‘하는 스포츠’로 직접 참여의 장을 확대하며, 기존 학교현장에서 산발적으로 진행되던 체육활동을 조직적으로 관리·운영해, 학교체육과 지역 생활체육의 연계를 통한 우수 체육활동의 모델이 됐다.

또한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경기방식을 토너먼트형식보다 리그전 형식의 운영으로 스포츠 활동 증진에 큰 힘을 실었다.

리그 일정 중 ‘메르스’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일정이 다소 주춤했지만, 한 여름 뜨거운 열기와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상반기 일정을 사고 없이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