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정일미 교수, 시니어투어 통산 2승 달성
 
아산톱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naver band
광고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골프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정일미(43)가 시니어투어 통산 2승을 달성했다.


정일미는 지난 16일 강원도 원주의 센추리21 컨트리클럽(72, 5898야드)에서 열린 ‘KLPGA 2015 센추리21CC·볼빅 시니어투어 1차전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 정일미가 우승컵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산톱뉴스

정일미는 이번 KLPGA 2015 시니어투어 1차전(총상금 4000만 원, 우승상금 800만 원) 마지막 날 최종합계 이븐파 144(73-71)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로써 지난해 본인의 데뷔전 우승에 이어 개인 통산 2승을 거머쥐었다.


정일미는 1995년에 입회해 KLPGA투어 통산 8승을 기록하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진출해 활동하다 국내로 돌아왔다. 2013년부터 호서대학교 골프학과에 교수로 재직 중인 정일미는 이번에 KLPGA 시니어투어 통산 2승을 달성하며 골프 여왕의 건재를 과시했다.


전날 중간합계 1오버파 73, 선두와 1타차 공동 4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정일미는 다소 불안한 출발을 했다. 이후 6번홀(3, 120야드)에서 버디, 8번홀(5, 500야드)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전반에 1타를 잃었다.


이어지는 후반, 정확한 퍼트 감을 앞세운 정일미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최종라운드에서 1타를 줄인 정일미는 최종합계 이븐파 144(73-71)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정일미는 “1년 만에 우승해서 정말 기쁘다. 골프선수로서 시합에서 우승한다는 것은 언제나 행복하다. 호서대 강일구 총장님 이하 교직원 분들과 골프학과 학생들, 함께 플레이한 시니어투어 선수들, 그리고 스폰서에 이 영광을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이번 우승상금 일부는 작년처럼 제자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5/04/18 [09:09]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화보/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이순신 장군 출정식과 군악·의장 퍼레이드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