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12일 오후 경찰청 본청 앞에서 상습 쌍욕쟁이로 비난 받는 권기선 부산지방경찰청장(치안정감)의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오는 4월29일 서울 관악을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홍 대표는 "지방청장과 본청청장이 혼돈 된다"며, 박근혜 대통령에 치안총수인 경찰청장을 검찰총장 직명같이 경찰총장(치안총장)으로 상향 변경을 제안했다.
한편 활빈단은 "부산지방경찰청 외 권 청장의 전임지인 경북 경찰청 경찰간부들의 원성이 드높다"며, 오늘 새해 기자회견을 통해 공직기강을 강조한 박근혜 대통령과 정홍원 국무총리에게 진정서를 내고, 이와는 별도로 대검찰청, 또는 부산 지방경찰청에 권 청장을 고발할 계획이다.
기사입력: 2015/01/12 [21:47]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