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소방서(서장 김봉식)는 27일 오후 2시 아산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여름철 물놀이 장소에서의 피서객 안전 확보 및 국민자율안전의식을 고취키 위해 운영하는 '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시민수상구조대는 의용소방대원, 아산시 수난인명구조단, (사)한국112무선봉사단 등 수난구조 관련 전문성을 가진 민간자원봉사자 50명으로 이뤄졌다.
6월26일과 27일 이틀간에 걸쳐 심폐소생술 교육 및 안전사고유형별 응급처치 방법 등을 실시했으며, 오는 7월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 8월 말까지 2개월간 송악저수지, 신정호 등 8개 소에 대해 예방순찰과 인명구조, 환자응급처치 등 안전사고방지를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