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용화동에서 태어나 30대부터 개인 사업을 하면서도 정치활동을 하는 집안어른들을 20여 년 이상 뒷바라지하면서 정치와 인연을 맺어 온 강춘식(58) 굿모닝레져 대표가 제도권에 도전장을 던졌다.
아산시의원 다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지며 본격적인 선거활동 전개를 선언했다.
"정치는 열정도 필요하지만 구도라는 벽을 허무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봐 왔고, 야당정치의 한계점도 느껴 봤다"는 강춘식 예비후보는 "일찍부터 시작한 농·축산 및 건설업을 통해 보다 행복한 꿈을 가진 시민들의 '삶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왔기에 정부는 물론, 지자체의 정책이 농촌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는 것을 알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영하는 사업을 통해 기초의회 의원들이 시정에 대한 지원과 정책적 견제가 도시환경과 시민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그동안 배우고 (공학석사, 행정학석사, 농학석사) 느낀 삶을 시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고향이면서 도·농복합 선거구인 아산시 다 선거구(온양5동, 온양6동, 송악, 도고, 선장)에 무수속으로 출마했다"고 밝히면서 "깐깐한 시의원이 되고자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