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아산 배방고등학교 개교식에서 일부 시민들로부터 '황제주차'의 광경을 보여주고 있다는 비난을 산 전찬환 충남교육청 부교육감의 의전자량. © 아산톱뉴스 | |
6.4지방선거를 얼마 안 남긴 시점에서 충남교육청 교육감권한대행을 하고 있는 전찬환 부교육감이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
충남 아산시 소재 배방고등학교 개교식이 열린 9일, 약속 시간보다 3분 늦게 행사장에 도착한 전 부교육감이 입장하자 사회자가 큰소리로 박수치라고 참석자들에게 강요했다는 비난과 함께 승용차 4∼5대 정도가 주차가능한 곳에 '황제주차'를 한 것이 일부 시민들로부터 "한심스럽다"는 질책을 들은 것이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전찬환 부교육감을 비롯해 이선영 충청남도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그리고 각급 기관장, 학부모, 지역사회 인사, 교직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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